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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표적감시 '도마에'

도의회 교육위, 비교육적 감사형태 지적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일 도교육청에 대한 현안업무를 청취하는 자리에서 비교육적인 방법의 감사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이상현 위원장은 "전주고에 대한 최근 사안감사때 교장에 대한 비리를 고발하도록 교사들에게 제보용지를 나눠줘 마치 범죄 집단으로 몰고 가는 학교현장에서 장학력이 바로 설 수 있는지" 추궁했다.

 

유기태 의원은 "비교육적 감사로 인해 교장, 교감이 업무수행을 못할 정도의 분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또 교원업무경감 차원에서 교감이 대부분의 업무에 대한 기안을 하도록 하는 것은 교감을 단순노동자로 취급하고 위상을 깎아 내리는 행태다" 고 지적했다.

 

박용성 의원은 계약직 15명 중 대부분을 혁신과와 감사과에 집중 배치한 이유와 홍보와 감사를 위해 많은 인력을 배치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따졌다. 김규령 의원은 학교발전기금을 학교운영위원장이 관리하도록 하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지적하고, 비리 감사에 치중하기보다는 재정 낭비를 없애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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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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