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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개소식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사업 진행에 들어갔다.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 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10년간 약 75억의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마음인문학'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전북에서는 유일한 HK연구소로 자리한 마음인문연구소는 2010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연구활동을 위해 연구소시설 및 연구인력 구성을 마쳤으며, 지역사회 단체들과 연구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날 개소식에 앞서 전북교육청 및 익산시와 문헌 교류를 비롯한 연구인력 지원과 공동연구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교류지원협정도 체결했다.

 

인문한국 지원사업은 지난 2006년 9월'인문학 위기 선언'이후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부설연구소의 전임 연구인력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광대 마음인문학학연구소는 동서양의 마음 관련 연구를 하는'사상', 심신치유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치유', 마음공부와 도덕교육을 통해 사회운동을 전개하는'도야', 마음인문학 전자지도를 제작하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공유'등 네 개 분야에서 HK교수, HK연구교수, 일반 연구원들이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소장을 맡은 박광수 교수(원불교학과)는"지역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익산시가 마음의 도시로, 전북이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하고, 전북도가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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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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