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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일고 수증 성적 향상 전국 최고

지난해 인문계 전환 첫 졸업생 시험

전주제일고 학생들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향상도가 전국에서 최고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종로학원이 2010학년도와 2011학년도 수능에 20명 이상의 학생이 응시한 전국 1288개 일반계고 학생들의 수능점수 변화추이를 살펴본 결과 전주제일고는 인문계열 표준점수가 255.6점에서 310.7점으로 55.1점, 자연계열은 226.7점에서 286.8점으로 70.1점이 각각 올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통틀어 전국에서 가장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주제일고의 수능성적 향상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과학중점학교, 과학-수학 교과교실제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펼치는 까닭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졸업생들의 특성이 이전과 바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 학교는 상업계 고등학교로 운영돼 오다가 2008년 3월 1일부터 인문계로 전환해 학생들을 받아들였으며, 이들 일반계고 졸업생이 지난해 처음으로 2011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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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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