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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일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단원들이 제30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13일 스승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스승의 높고 거룩한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일중학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20여명이 교내 교사들에게 감사편지와 사랑의 꽃을 전달했다.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 협의회 최금란 회장은 "1964년 선배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에 의해 제정된 스승의 날에 올해도 어김없이 후배 단원들이 사은행사를 준비해 준 것에 대하여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면서 "사랑하는 제자들이 다음세대의 주역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따뜻한 애정과 신뢰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