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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인돌 박물관 '세계가 인정'

佛 여행책자 '미슐랭 가이드' 가볼만 한 문화유적 소개

고창 고인돌 박물관 전경. (desk@jjan.kr)

고창 고인돌박물관이 이달 17일 프랑스에서 발간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별점 3개(★★★)의 최고 점수를 획득, 다시한번 고창 고인돌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타이어회사인 미슐랭이 각종 여행정보를 담아 발간한 책으로, 가볼만 한 관광지나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그린가이드와 맛집을 소개하는 레드가이드로 나뉜다.

 

한국에 대해 처음으로 다룬 미슐랭가이드의 발간에 맞춰 이달 17일 한국을 방문한 버나드 델마스 미슐랭 동아시아 총괄사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적인 것에 더 주목한다"며 한국인에게 덜 알려진 고창 고인돌 박물관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학계에 보고된 한반도의 고인돌 숫자는 3만6000기이며, 그 가운데 2,000여기가 국내 최대 밀집지역인 고창 고인돌유적지에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447기의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등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을 소유한 세계 제1의 고인돌 명소다.

 

2008년 9월에 건립된 고창 고인돌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청동기 시대 고인돌 박물관으로 1층은 수장고(233㎡)와 3D입체영상실(251㎡) 및 기획전시실(225㎡), 2층은 상설전시실(1,291㎡), 3층은 체험전시실(251㎡)과 옥상정원(390㎡)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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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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