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표준공장이 건립돼 국내외에 임대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 중인 자유무역지역에 2012∼2013년표준공장 3개 동을 건립해 외국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표준공장은 국가와 지자체가 공장을 미리 건축해 기업에 무상 또는 저렴하게 임대함으로써 입주업체의 공장 건축비 등 초기 투자비용을 줄여 주고 유사 업종의 집단화를 통해 기술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것이다.
총 면적이 3만여㎡인 이 표준공장은 4층 규모 3개 동으로 기계, 자동차, 전자,첨단산업 등의 기업이 유치될 계획이다.
무상 임대는 외국인 투자지분이 30%이거나 외국인 투자 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이면 된다.
이성수 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표준공장이 건설되면 국내외 우량기업을 유치할수 있으며 지평선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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