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개소

2018년까지 180억원 지원…산업기반 조성 중소기업 육성

2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 전북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 우석대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desk@jjan.kr)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RIC) 개소식이 2일 완주군 봉동읍 전북과학산업단지 센터 본부동에서 열렸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 강철규 우석대 총장, 임정엽 완주군수, 이금환 도 전략산업국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경과 보고와 제품 전시, 시설 투어, 8개 창업 기업에 대한 주식 증여 및 MOU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예전에 '질 좋은 성장'이란 화두를 던졌는데, 성장에도 고용, 균형, 혁신 주도 등 3가지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석대 RIC는 혁신 주도 성장에 맞는 기관으로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우석대 RIC엔 유능한 학자와 교수들이 많다"며 "양질의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과 창업 성공의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는 지역혁신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 지역혁신센터로 선정된 우석대 지역혁신센터는 2018년까지 10년에 걸쳐 국비 71억 원과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우석대 및 산업체 지원금 등 모두 180억 원을 들여 미래 수소 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조성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