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농협 조합장 선거가 오는 14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총 5명이 후보자로 최종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행순)에 따르면 금산농협 조합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이민섭(61, 전 금산농협 수석이사), 박성구(45, 전 금산농협 이사), 고상현(49, 전 김제·전주·완주축협 비상임이사), 이도영(54, 전 금산농협 감사), 김 희(70, 전 금산농협 이사·감사. 이상 기호순) 등 총 5명이 등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들 후보자들은 선거공보 발송 및 전화·컴퓨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선관위가 주최하는 공개토론회에도 참석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선거운동을 위한 호별 방문 및 명함·홍보물 배부,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불법이며, 오는 9일 원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선관위가 주최하는 후보자 공개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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