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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IT·BT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원광대 IT·BT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주관 기관 선정에 따라 앞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인프라 구축비용 및 운영 경비를 지원받아 대학의 기술·인력·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의 창업초기 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게 된다.

원광대는 지난 2010년에도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수행한 8개 과제 모두가 기술 창업에 성공해 지역내 창업 분위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8개 과제가 선정돼 총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IT·BT창업보육센터장 송문규 교수(전자및제어공학부)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성공률 제고하고 있다"며 "학내 창업분위기 활성화 및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사업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