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일지원본부·김제 5개 업체, 여성친화기업 협약
김제시 관내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새일지원본부(본부장 심정연)와 김제시 관내 5개업체(사조아성, 한우물영농조합, 농산무역, 한푸드, (주)하삼)는 16일 김제 여성회관에서 여성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심정연 전북새일지원본부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면서 사회적 위치가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근로자로서 또 가정주부로서 양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참여 업체들은 "여성 근로자들이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정오 여성회관 관장은 "김제 여성회관의 경우 반별로 동아리를 구성, 여성들이 각종 취미활동 및 기술을 배워 취업에 나서고 있는 등 여성 취업의 '네비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참여해 준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 여성들이 좀 더 나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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