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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웰빙식품·사료작물 '보리' 주목

김제 지평선 들녘에서 그동안 단순히 곡물만 얻기 위해 재배 되던 보리가 관광자원 뿐만 아니라 웰빙식품, 가축사료 등 용도가 다양하게 변하며 보리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는 정부가 내년부터 보리수매를 자율화 함에 따라 김제시가 자생하기 위해 보리의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한 결과로, 여러가지 돌파구가 마련됐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먼저 분산 개최되고 있는 보리 및 밀 축제를 하나로 통합하여 지평선축제에 이는 또하나의 김제 명물 축제로 키우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찰보리를 재배하여 김제 지평선보리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면서 "또한 보릿짚을 태우지 않고 가축사료로 활용할 경우 요즘 소값 하락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축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매년 되풀이되던 연기로 인한 환경피해를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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