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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동안미녀' 16.2%로 종영

장나라 주연의 KBS 월화극 '동안미녀'가 5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2%로 막을 내렸다.

 

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동안미녀'는 전날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16.2%, 수도권 16.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미스 리플리'는 13.9%, SBS '무사 백동수'는 10.6%였다.

 

지난 5월2일 6.1%로 출발한 '동안미녀'는 거북이걸음이지만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해 마지막회에는 첫회보다 10%포인트 이상 올랐으며 20부 전체 평균시청률은 12.6%로 집계됐다.

 

드라마는 캔디형 똑순이의 성공기라는 익숙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이야기를 담아 방송 12회 만에 월화극 시청률 정상에 오른 뒤 내내 경쟁작들을 따돌리고 자리를 지켰다.

 

34세 가난한 고졸 여성 이소영이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과정은 매회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와 이소영의 선량하고 순수한 진심과 어우러져 시청자를사로잡았다.

 

무엇보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나라의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잡으며 뻔한 이야기도 누가 연기하느냐에 따라 다른 맛이 난다는 점을 새삼 보여줬다.

 

마지막회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이 7살의 나이 차와 집안의 반대를 극복해 결혼에 골인하고, 이소영을 사사건건 방해하던 강윤서(김민서)의 악행도 모두 드러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동안미녀' 후속으로는 11일부터 한예슬, 문정혁 주연의 '스파이명월'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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