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전주지역 18개 고등학교에 대한 학생생활기록부 관리 실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학교는 비교과영역(진로지도상황, 특별활동상황,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정정 사례 중 1건 이상의 특이사항이 있는 44개 학교 가운데 전주시내 고교 18개(공립 3개교, 사립 15개교)이다.
교육청은 비교과영역을 학년도 종료 후에 정정한 사례와 학교장 지시에 따라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부정적인 부분을 삭제한 사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달까지 18개 고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전주 외 지역의 학교 26곳을 상대로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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