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촌여성 농외소득활동 첫 사업으로 금산면 쌍룡리 용계마을에 '농산물가공 공동작업장'을 오픈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촌에 살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소득을 창출 하는 농촌여성 농외소득활동 첫 사업으로 농산물가공 공동작업장을 오픈했다.
금산면 쌍룡리 용계마을에 들어선 농산물가공 공동작업장은 자부담 포함 6200만원을 투자, 공동작업장 98㎡를 리모델링했고, 농산물 가공장비 12종을 구입했다.
가공작업장의 경우 오·폐수 처리와 위생시설 부분을 고려해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기존 재래식 장비들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등 작업의 편리성 및 효율성을 따져 신중하게 구입했다. 절임배추는 우수 사업장을 벤치마킹해 절임탱크와 통배추절이기, 세척기를 최신 장비로 구입하는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생산되도록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전영희 농산물가공 공동작업장 대표는 "매년 5000포기 이상 절임배추와 무말랭이, 시래기, 오디 등을 직거래 하면서 그동안 도시소비자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을 계기로 판매량의 목표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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