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시장 일행, 김제시 방문

카자흐스탄 즈라로보스키시 에르막쌀림오프 시장 등 일행 4명이 28일 김제시를 방문, 벽골제 및 새만금 등을 둘러봤다. 이들은 29일 대구로 출발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김제시 관계자 2명이 우호교류 목적으로 카자흐스탄 즈라로보스키시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으로, 김제시와 우호교류 등을 목적으로 한 방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김제시에서 우호교류를 위해 카자흐스탄 즈라로보스키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에르막쌀림오프 시장 등 일행들은 답방차원에서 방문했다"면서 "특별한 목적을 갖고 김제시를 방문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에르막쌀림오프 일행들은 대구 기업인들과 만남을 위해 방한했으며, 대구를 방문하기 전 김제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지난해 우호교류 차 카자흐스탄 즈라로보스키시를 방문한 김제시 관계자들은 별 소득 없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셈이 됐다.

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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