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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초 발명학교로 '우뚝'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서 금·은·동상 휩쓸어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생활과학분야에서 금상을 받은 완주 봉동초등학교 김현우 학생. (desk@jjan.kr)

완주 봉동초등학교(교장 서명래)가 발명분야 으뜸학교로 우뚝 섰다.

 

2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33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김현우·이건희(6) 학생이 생활과학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2명으로 시·도별로 1개 학교씩 시상하는 전북 단체상을 받은 것.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전국의 초·중·고생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과학전람회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봉동초는 이에앞서 2010년에는 특허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표하여 단체상을 받았다.

 

봉동초등학교가 이처럼 큰 대회를 통해 발명과학분야에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8년부터 발명영재반, 찾아가는 발명반 등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정하는 전라북도 거점 발명교실로 지정되고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과 지역내 학생들을 위한 발명영재반,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발명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거점 학교로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챔피언 전북예선대회 2회, 전국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완주 발명 페스티벌 3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 것도 학생들의 동기유발에 큰 도움이 됐다.

 

이윤정 교사는 "완주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양하고 내실있는 발명교실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낸 밑걸음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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