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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동영상] 도심에서 무더위 날린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빙판위를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긴 소매에 장갑까지 끼고 빙판을 제치는 이들의 얼굴에서 더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 밖에서는 더운데 안에서 시원하게 스케이트를 타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박영미 김사라 완주군 삼례읍)

 

 

장마가 끝나고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실내 아이스링크와 극장, 공원의 분수대에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극장을 찾은 가족, 연인 등 나들이객들은 더위도 날리고, 영화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휴가를 맞아서 날씨도 더운데 시원한 백화점으로 아이들과 같이 영화를 보러 왔습니다(이순정 전주시 금암동).

 

 

31일 김제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도내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과 모레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비가 그친 뒤 무더위가 또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촬영편집 이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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