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목표 반드시 이뤄내는 '뚝심의 사나이'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이선홍 회장(64)은 6년째 전북도회 수장을 맡고 있다. 2006년 처음 도회장에 당선된 뒤 1차례 연임 했다. 내년 6월이면 임기가 끝난다.

 

이 회장을 두고 지인들은 "목표를 설정하면 끝까지 이뤄내는 뚝심 있는 사람이면서, 직원들을 가족처럼 챙길 줄 아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다"고 입을 모은다.

 

이 회장은 1947년 남원 산동면 목동리에서 태어났다. 남평초등학교와 용성중·고등학교, 전주공업대학을 졸업했다. 1979년 중장비를 운영하면서 건설업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1983년 합동건설을 설립했다. 현재 합동건설과 합동토건, 합동중기, 석정수, 성전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에게는 건설업에 몸담은 지난 30여년의 세월 동안 철칙으로 여기는 말이 있다. 어찌 보면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한 말인 '성실시공'이다.

 

이 회장은 "나를 믿고 공사를 맡겨준 사람에게 '아 이 사람이 공사를 맡았어, 잘됐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그동안 수없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재료를 아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 회장은 "도회 회장 임기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지난 시간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사와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 전북건설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