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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방촌장학재단(이사장 공병곤)은 지난 19일 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 성적우수자(고등학생) 5명에게 1인당 연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까지 3년동안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박은성(덕암고 1년)학생은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 이다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방촌장학재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내 저소득층세대 대학생에게도 연 6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방촌장학재단은 김제 죽산 출신인 전 라인건설 고(故) 고공림 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평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