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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명소, 대륙에 알리다…사진작가전북협의회, 중국서 관광사진전

새만금 항공사진·전북의 맛 사진 등 출품

지난 16일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협의회 방문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산동성사진작가협회 회원들과 '한·중 교류전'에 앞서 기념 촬영을 했다. (desk@jjan.kr)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도협의회(회장 박노성)가 지난 27일 중국 산동성박물관에서 전북을 알리는 관광사진전을 열었다.

 

중국 산동성사진작가협회가 공산당 창단 90주년을 기념해 연 '제4회 산동국제대중예술축제'에 전북사진작가협회를 초청해 '한·중 사진 교류전'으로 마련한 것. 전북사진작가협회는 헬기에서 찍은 새만금, '단풍의 바다'로 꼽히는 내장산 등 전북의 명소를 비롯해 비빔밥, 한정식 등 전북의 맛을 보여주는 사진 60여 점을 출품해 전북의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여기에 중국 산동성사진작가협회 회원들도 중국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여 한· 중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7일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 산동성사진작가협회의 후하량(候賀良) 주석·전봉성(田鳳仙) 상무부주석 등이 참석해 양국의 문화 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자며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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