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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총 "도교육청 파격 인사 철회하라"

속보= 도교육청의 최근 측근인사 파격 승진 등에 대해 전북교총이 철회를 요구하며 쓴소리를 했다.

 

전북교총(회장 김기천)은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내 "도교육청의 9월 1일자 인사발령 내용에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소통과 협력의 교직풍토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그리고 예측가능한 인사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특히 "취임준비위에 참여했던 사립학교 교사의 대변인 임용에 이어 취임준비위 사무총장의 연구관 임용은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못한 보은성 인사로 일선학교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허탈감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또 이번 인사를 통해 도교육청 인사라인이 친정체제로 구축함에 따라 지역 교육관계자들간의 의사소통에 큰 혼선을 빚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한교조 한택 전북본부장이 지난 30일 김승환 교육감을 방문, 차상철 교사에 대한 연구관 임용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김 교육감은 "인사를 되돌릴 생각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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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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