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자동세제동기 44대 설치

김제시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를 신속히 응급조치할 수 있는 자동세제동기(AED) 44대를 설치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6일 "자동세제동기(AED) 44대를 설치했으니 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주위 자동세제동기로 응급처치 하라"고 당부했다.

 

심장 정지가 발생할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 하면 환자 생존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으며, 10분 이상 경과하면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매우 낮아져 최초 응급처치가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설치된 자동세제동기(AED)는 응급 심장마비 환자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장비로,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병행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에 내장된 음성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면 된다.

 

김제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2회 이상 이수한 사람에게 자동세제동기(AED)설치 장소를 안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