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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국가 연구사업 잇따라 선정…연구 경쟁력 입증

전북대가 최근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높은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육성사업'·'중견연구자지원사업'·'일반연구자지원사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 총 12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 과제에 선정, 총 16명의 교수가 이를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기초연구실육성사업'에는 환경생명자원대학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종합인력개발원장)의 '근권 미생물시스템 활용 식물 생장 개선 연구' 과제가 선정, 총 2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아 5년간 수행한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도약 부문에는 ▲공대 한윤봉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리창에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와 LED를 접합한 '하이브리드 녹색 에너지 창'의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15억 원) ▲공대 김영문 교수가 강풍이 불 때 초고층 건물의 진동을 줄이는 기술 개발 연구(12억 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민호 교수가 생체 흡수성 임플란트 소재에 필요한 원천 기술 개발 연구(15억 원)를 각각 수행한다.

 

또 ▲의학전문대학원 정환정 교수는 종양 세포를 치료하는 신개념의 의약 제조 원천 기술 연구(15억 원) ▲공대 홍동표 교수는 진공 환경에 사용 가능한 초정밀 자기부상 스테이지 시스템 개발 연구(15억 원)를 2016년까지 수행한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핵심 부문에는 ▲의학전문대학원 김정렬 교수가 괴사된 대퇴골두를 재생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6억 원) ▲공대 신형식 교수가 플로미와 그래핀을 이용한 태양전지 개발 연구(6억 원)에 선정됐다.

 

전북대는 이 밖에도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공대 김만영 교수의 '워킹빔 타입 가열로의 통합 열공학 해석 및 능동 열제어 설계 및 평가' ▲공대 이준환 교수의 '자동악보 채보 및 감성 기반 음악 분류 및 검색 서비스 기술 개발' ▲자연대 장용석 교수의 'MHC class II분자를 통한 신호 전달 체계 단백질의 동정과 이용' ▲치의학전문대학원 백진아 교수의 '구개 형성 과정에서 TGF-B 신호전달계와 BMP 신호전달계의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 △공대 슈타들러 교수의 '지능성 자가 치유 이중 네트워크 하이드로젤의 합성 및 특성 연구' ▲공대 김동원 교수(학장)의 '임펠러 NC 절삭가공 표준 시간 추정 및 평가에 관한 연구' ▲공대 송명엽 교수의 '할로겐화합물 첨가에 의한 고성능 마그네슘계 수소저장합금의 개발' 등의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도 ▲공대 이인환 교수의 '모바일 융합기기용 5W급 풀칼라(R.G.B) 레이저 다이오드 및 모듈 개발' 연구 과제가 선정됐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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