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제한 대학으로 선정돼 물의를 빚은 전북 정읍의 전북과학대학이 9일 총장 이름으로 된 담화문을 내고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김동준 총장은 이날 담화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대출제한 대학에 우리대학이 포함돼 유감"이라면서 "교직원이 하나가 돼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연말까지 교원 9명을 선발해 전임교원 확보율을 55%까지 끌어올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설계를 마친 최신 기숙사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하고 5개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2012학년도 신입생 중에서 학자금대출제한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학생에 대해서는 대학이 장학금을 지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