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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전북대, 국가 연구사업 '싹쓸이'

전북대 교수진이 국가 연구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높은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전북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등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육성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등에서 모두 16건의 연구과제를 따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연구과제의 국비 지원액은 120억 원가량이다.

 

기초연구실육성사업에서는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의 '미생물시스템 활용 식물생장 개선 연구과제'가 선정돼 21억원을 지원받는다.

 

미생물을 활용해 중금속 오염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간척지에서 바이오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연구이다.

 

공대 한윤봉 교수는 유리창에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와 LED를 접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개발하고, 김영문 교수는 강풍에도 초고층 건물의 진동이 거의 없도록하는 연구를 한다.

 

의학전문대 정환정 교수는 종양 세포를 치료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김정렬교수는 괴사한 대퇴골두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한다.

 

몸에 흡수되는 임플란트 소재 개발, 태양전지 개발, 음악 분류와 검색 서비스개발 등도 선정됐다.

 

서거석 총장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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