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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교차, 항상 나쁘지만은 않다.

 

아침기온이 15℃ 아래로 뚝 떨어진 동시에 일교차가 10℃ 안팎인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바짝 여미게 만든다. 항상 일정한 온도로 체온을 유지하려는 신체는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을 잃기가 쉽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좋은 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잎 속의 엽록소 분해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9월 상순에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더욱 알록달록해 진다. 올해 단풍은 시작은 평년보다 늦지만, 금방 물이 들어 절정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 10월 3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3~19일, 남부지방은 13~30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첫 단풍 이후 보통 2주 뒤에 절정기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해 부지런히 단풍계획 세워보자,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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