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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관내 코스모스길 조성…황금들판 어울러져 '눈길'

김제시 관내 400리길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며 전국 명소화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김제지역 코스모스는 제1회 지평선축제때 부터 현재까지 황금들판과 어우러지는 광활한 들녘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 도로 161km에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로 경관으로 조성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평선축제를 찾았다가 코스모스에 반해 지평선축제 및 코스모스길을 찾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 "올해 코스모스는 여름철 긴 장마와 궂은 날씨를 이겨내고 피어올라 색깔이 진하고 선명하여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벽골제를 찾아가는 길목(가작마을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코스모스 꽃동산'에는 허수아비와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농촌풍경을 재현한 작품이 일품이고, 율무 및 수수, 콩 등 갖가지 농작물과 돼지, 염소, 토끼 등 동물농장을 조성,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평선축제팀 관계자는 "200여개의 바람개비와 활짝 핀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뤄 가을맞이를 나온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것이다"면서 "29일부터 10월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지평선축제를 꼭 한번 찾아 올 가을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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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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