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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명이 쌀 38가마로 '333㎡ 떡 모자이크' 대성공!

김제지평선축제서 대형 떡 한국기록…시민들 "세계적 축제 실감"

1일 김제 벽골제 쌍룡조형 앞에서 열린 '새만금도전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에 시민과 관광객등 1333명이 참여해 333㎡ 규모의 떡 모자이크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desk@jjan.kr)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각종 국내 대표기록을 쏟아내는 기록제조기 축제로서 또 하나의 명성을 얻고 있다.

 

축제로서의 기능을 뛰어넘어 해마다 새로운 한국기록을 만들어내며 또 하나의 볼거리 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것.

 

지난 2009년 가장 많은 인원의 연날리기와 2010년 1233m의 최장 인절미 만들기 성공에 이어 올해는 1333명이 참여한 333㎡ 대형 떡 모자이크 만들기에 성공했다.

 

이번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최대 이슈 프로그램으로 1일 벽골제 쌍룡조형물 앞에서 열린 '새만금도전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에는 시민 및 관광객 등 1333명이 참여, 최대 규모의 떡 모자이크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한국기록 도전은 제13회 지평선축제와 새만금 방조제 33km를 상징하는 13과 33을 합친 1333명이 참여했으며, 333㎡의 대형 떡 모자이크를 만들었다.

 

이번 대형 떡 모자이크 만들기 도전에는 지평선쌀 38가마가 사용됐으며, 호박고구마로 노란색, 포도로 붉은색, 쑥으로 초록색의 색깔을 내는 등 친환경적 우리 먹거리를 이용했다.

 

관광객 최순옥(65·광주광역시)씨는 "고향이 김제 월촌으로, 매년 지평선축제를 찾고 있다"면서 "작년에 긴 인절미 만들기에도 참여했었는데, 올해 떡 만들기에도 참여하는 행운을 잡아 성공했다"며 즐거워했다.

 

시민 최준관(53·검산동)씨는 "지평선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사실을 정말로 실감한다"면서 "이번 떡 만들기 도전에 외국인들도 대거 참여하는 모습을 볼때 정말 가슴 벅차고 흥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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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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