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향토음식 중 한방닭백숙이 도내 향토음식부분 최고임이 입증됐다.
김제시 요촌동 소재 일반음식점인'빈랑'(대표 손예립)이 만든 한방닭백숙이 지난 8∼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향토음식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금번 대회는 한식의 세계화라는 기치 아래 도내 모범·향토음식점 등 70여개 일반음식점이 참가했다.
김제 '빈랑'이 자랑하는 한방닭백숙은 각종 해산물(전복·낚지)과 한약재 등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신선하고 질 좋은 각종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는게 품격 있는 음식으로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손 대표는 전했다.
손 대표는 "내 식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음식을 만들고 있다"면서 "비결이라는게 따로 없지만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드는게 비결이라면 비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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