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7:11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안개 vs 구름

맑은 날씨에 쌀쌀해진 기온 탓에 요즘 안개가 말썽이다. 안개는 구름처럼 대기 중에 떠있는 수증기가 응결돼있는 상태지만, 지표면과 접촉을 했느냐에 따라 구름과 구분된다. 때문에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구름이 될 수도, 안개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산에 떠 있는 구름은 산에 위치한 사람에게는 안개로, 지표면에 위치한 사람에게로는 구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안개는 수 m 크기 혹은 깊이로 매우 얇을 수도, 지표 위 수 십 m로 확장할 수도 있을 만큼 국지성이 뚜렷하다. 수평시정거리에 따라 안개(수평시정 1㎞미만)와 박무(수평시정 1㎞이상)로 나뉜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