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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이다.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로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 야간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일어나 야간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때문에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고,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이때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국화도 활짝 피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특히 농사력으로는 이 시기에 추수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겨울맞이 준비를 슬슬 시작한다. 상강인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낮동안 지면을 데워줄 빛이 구름에 차단돼 하루종일 15도 안팎의 다소 서늘한 가을이 묻어나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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