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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 군산LS유소년축구단 '우승컵'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군산LS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군산LS유소년축구단(감독 박영국)이 지난 22일과 23일 경기 파주 NFC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2011 KFA 유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9개 지역의 257개 팀이 봄부터 지역리그를 치른 결과를 토대로 각 지역의 최우수 클럽 16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왕중왕전에는 KFA 조중연 회장과 대회를 후원하는 현대자동차의 김성환 상무가 참석해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산LS유소년축구단은 16강전에서 박종환 축구교실팀을 3-1로 누른뒤, 8강전에서는 청룡주니어에 2-0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인천중구FC를 맞아 1-0 신승을 한 군산LS유소년축구단은 대망의 결승전에서 강릉FC에 2-0 완승과 함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진호 선수가 MVP에 선정됐고, 전용도, 이대승, 김영환, 박인하 등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군산LS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06년 10월 "공부하며 생각하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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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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