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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힘내라 수험생”

도내 2만2472명, 6개 지구 61개 시험장서 치러...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

▲ 수험생들 “내 자리는 어디지”...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9일 전주교육청 제16시험장이 마련된 전주여고 현관에서 한 수험생이 실내가 궁금한 듯 창문 너머로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내 2만2472명의 수험생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전 8시40분부터 도내 6개 지구, 6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이에 앞서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해야 한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시험실 입실이 허용되지 않는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 등을 지급받은 뒤,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용해야 한다.

 

특히 휴대전화, MP3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부득이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전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4교시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응시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에는 답안을 표기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시험이 모두 무효처리 된다.

 

답안 처리 방식이 올해부터 OMR 방식에서 스캔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예비 마킹한 흔적을 완전히 지워야 불이익을 면할 수 있다. 중복 답안으로 채점돼 오답 처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답안지에는 배부 받은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본인이 가져온 샤프펜 또는 연필로 답란을 표기해서는 안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완주 지역을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의 준법운행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 이날 새벽 10대의 대형 버스를 긴급 투입해 전주와 완주관내 22개 시험장을 순회토록 하는 등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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