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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초 건강식단 “맛깔스럽네”

현미식·친환경 오색미밥으로 급식 제공...18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까지 수여

최근 학교급식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감출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도내 한 학교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해 화제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급식 점검 과정에서 군산동초등학교(교장 이창옥)가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현미식과 친환경 오색미밥으로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학생·교직원·학부모들에 대한 영양교육, 요리교육, 텃밭 가꾸기, 농촌체험활동, 전통 농촌생활체험 등 가꾸는 식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미 100%로 밥을 지어 주2회 이상 공급하고, 나머지 3일은 현미 30% 이상과 친환경 오색미밥을 혼합 제공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학교 윤훈선 영양교사는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엄마손 밥상, 자연을 닮은 밥상 같이 친환경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동초등학교는 오는 11월18일 대전에서 개최하는 학교급식 개선 평가대회에서 이와 같은 개선노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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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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