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기숙사비 제공·해외 유학비 지원
도내 대학‘알짜배기’ 학과에 입학해 장학금과 기숙사비, 해외 연수 등 각종 혜택을 누리며 취업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전북대는 등록금이 전국에서 제일 싼 데다 장학금 수혜율도 지난해 기준 69%나 된다. 재학생 3명 중 2명이 장학금을 받은 셈이다. 신입생의 경우, 수능 성적 우수 1, 2, 3종 장학금을 비롯해 단과대학 수석 장학금, 고교 학교장 추천 장학금 등이 있으며, 학기별 학비보조금 200만 원 지급, 해외 연수 우선 선발 등 보너스 혜택도 주어진다.
원광대는 봉황 1종·2종·3종으로 신입생 장학금을 구분한다. 특히 봉황 1종인 전체 수석과 인문·자열 계열 1명, 의약학 계열 1명은 4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기숙사비, 매학기 100만 원의 학습보조비를 지원받는다. 사회기여자·특성화고·예술계·경시대회·3형제·형제 장학금 등 대상 폭도 넓다.
전주대는 모집 단위별 입학 정원의 10% 범위 안에서 자체 수능 반영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혹은 7 이내인 신입생에게 수퍼스타(1, 2종) 장학금을 준다. 수퍼스타 1종의 경우, 4년간 수업료 전액(입학금 제외), 매월 도서비 40만 원(480만 원), 기숙사비 50만 원(현금)을 지급한다. 북한에서 귀순한 사람은 입학금과 4년간 수업료를 면제받는다.
군산대는 자체 수능 반영 영역 2등급 이내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면제 △교재비 지원(연 200만 원) △기숙사비 지원(이상 4년간) △어학연수 대상자 선발 가산점 부여 △세계교육기행 대상자 선발 가산점 부여 △해외 유학비 지원(1만2000달러) △해외 유학 후 적격자 교수 임용 등 파격적 장학 제도를 마련했다.
우석대는 대학 전체, 단과대학별 성적 최우수자에 대한 장학 제도와 별도로 수능 성적 우수자에게 우수인력육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소득분위 7분위 계층에게 주는 장학금을 전체 장학금의 30%까지 늘리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