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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전북에 걸맞는 새로운 문화지평 열겠다”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본상·공로상 수상자 11명 시상

▲ 8일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제15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연극 이술원, 음악 조장남, 무용 손정자, 문인 오현, 국악 조영숙, 미술 박민평). 추성수기자chss78@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이하 전북예총)가 주관한‘제15회 전북예총 하림예술상 시상식’이 8일 오후 3시 전주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예향 전북의 힘을 드러내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온 문화예술인에게 시상하는 본상 수상자 박민평(72·미술협회) 조장남(61·음악협회) 오 현(65·문인협회) 이술원(54·연극협회) 손정자(62·무용협회) 조영숙(63·국악협회)씨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공로상에 선정된 무용협회 노현택(54·전북도립국악원 교수) 연예예술협회 김성자(56·김성자소리연구원 원장) 연극협회 장제혁(52·전주대 객원교수) 익산지회 최덕환(61·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장) 미술협회 조명현(42·전북미술협회 남원지부장)에게는 상금 4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선기현 회장은 “지난 10월 국회에서 ‘예술인 복지법’이 통과 돼 예술인들에 대한 지위 향상과 복지 문제가 조금 좋아졌지만, 아직도 현실은 척박하고 열악하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예술인들이 뜻을 합하고 열정을 다해 예향 전북에 걸맞는 문화발전에 새 지평을 여는 다짐의 자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장명수 전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 안홍엽 필 애드 대표, 황병근 전 전북예총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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