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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익산서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설명회

진안군과 진안군수질관리위원회(위원장 안한수)는 용담호 광역상수원을 사용하고 있는 익산지역에 찾아가 익산지역 환경·사회단체 및 시민을 초청,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익산시 갤러리아 웨딩홀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익산시 경제정의실천시민운동연합, 독립운동기념사업회, 금마기세배, 배산복지관탁구클럽, 신동탁구장클럽 등 익산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추진실적 및 금후계획, 수질보전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 용담댐 호소 수질관리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질보전을 위한 군과 민간단체의 노력, 어떻게 수질이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널리 알리고 향후 발전방향 모색과 더불어 일부 언론보도 등에 의한 불신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용담댐은 전북도민의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도내 최대규모의 식수원으로 그 동안 진안군은 용담호 맑은 물 관리를 위한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용담호 상수원 수질은 2002년 용담호 담수 이후 수질(COD)이3.4ppm에서 2.7ppm으로 개선되었으며, 유입하천 수질(BOD)도 담수이전 1.3ppm에서 1.1ppm으로 개선 및 유지되고 있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아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전국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진안군과 군민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용담호 상수원을 사용하는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며 설명회를 계기로 용담호 상수원 사용지역 시민의 관심유도를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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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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