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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 가득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농협(조합장 류덕근)은 13일 관내 불우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유 30드럼(81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난방유는 불우이웃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향토기업인 (주)보배의 김재호 부사장과 조형구 전주지점장도 하이트소주 판매 적립기금으로 전통시장상품권(250만원 상당)을 구입,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13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한 정기정(61·성송면 계당리)씨는 12일 성송면에 소재하는 34개 경로당에 20㎏들이 쌀 34포대(16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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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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