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여명으로 작년보다 3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가 두자릿수로 내려가는 것은 1992년 통계 집계 이후 약 20년만에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77명으로 작년 동기의 122명에 비해 36.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84명 정도로 작년 126명에 비해 33%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은 올해 10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늘었으며 이 중 6명이 미취학 어린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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