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산근린공원이 전통녹색 숲으로 탈바꿈 돼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산공원은 총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자, 지난해 6월 착공하여 동년 12월 말에 완공, 금년 초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는 "김제시는 기존에 무단경작으로 방치된 시유지 경계를 확보하고 수목을 식재, 복원하여 도심속 숲이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고, 그동안 토사 유실로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주변이 미관을 헤쳤으나 경관 개선 및 절개지를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공한지에 전통숲과 야외운동기구 설치, 벤치 마련 등 시민 편익시설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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