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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이겨내고 우뚝 핀 꽃들이여

동호회 '전북야생화 들꽃맞이' 회원전 11일까지

계절과 토양의 악조건을 이겨내고 우뚝 핀 야생화. 사람이 그러하듯, 꽃도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핀 꽃에 더 눈길이 간다.

 

작은 들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찾는 사진작가 동호회 '전북야생화 들꽃맞이'(회장 송종문)가 4번째 회원전을 갖고 있다.(11일까지 전북도교육문화회관) 작가들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아온 희귀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오은하 박영근 조묘행 김진용 유현자 김종성 전귀옥 백문수 정우암 최현숙 양정애 김연경 윤의수 마용주 안희중 조정희 고재갑 변윤석 손금숙 박상길 오길중 서웅 박병주 박성자 나경순 이순화 심상걸 한진수 양태철 양병진 송진우 윤여준 오병옥 김배영 송종문 김형수 정승현 김대평 최승수 최미선 인경호 윤재혁 홍성표 서혜원 김문찬씨 등이 참여했다.

 

△전북야생화 들꽃맞이 사진전=6일부터 11일까지 전북도교육문화회관 본관 2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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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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