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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전시회…막막한 그들 울타리 되어주다

원광대 서양화과 84학번 동기들'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전'

▲ 정현숙作 '이야기속으로'
미술 작품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전시회가 열린다. 원광대 서양화과 84학번 동기들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전'을 마련했다. (12일까지 익산시 어양동 W갤러리)

 

(주)푸르메, 익산미술협회, W갤러리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판매 수익금 전액이 익산시에 기탁돼 익산지역 거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문점석, 박운섭, 방기자, 유정화, 윤철규, 이석중, 이경배, 정미현, 정현숙, 조헌씨 등 11명의 84학번 동기들이 참여했으며, 원광대 김수자·이광진 교수와 신정자 익산미술협회 지부장이 찬조 참여했다.

 

방기자 동기회 대표는 "돈이 아닌 재능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여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고 말했다.

 

김원용기자kimwy@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나눔전=원광대 서양학과 84학번 동기회전. 12일까지 익산 W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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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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