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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청소년 22명 일본서 홈스테이

김제지역 청소년 22명이 홈스테이 교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일본 기쿠치시를 방문, 가정집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하고 돌아왔다.

 

김제시와 일본 기쿠치시 청소년 교류사업은 지난 2003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이번이 4회째로, 김제시와 기쿠치시 청소년들은 양국을 오가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후쿠무라 미쓰오 일본 기쿠치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제시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의 기쿠치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기쿠치시에 머무는 동안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간 우정도 돈독히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건식 김제시장도 인사말에서 "김제시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을 초청해준 후쿠무라 미쓰오 시장을 비롯 기쿠치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아러한 교류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넓은 안목과 국제적 감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와 기쿠치시는 지난 1985년 4월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 및 스포츠, 학생 홈스테이 교류, 공연단 파견 등 다양한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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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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