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80만 원…최대 65만 원 저렴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의 실질등록금이 도내 주요 사립대학중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석대학교의 실질등록금은 재적학생 1만명 이상 전국 72개 사립대학 가운데 최저수준인 66위로, 이는 전북도내 국립대를 제외한 사립대학 중 최저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동아일보가 전국의 재적학생 1만 명 이상 93개 대학(국·공립 포함)의 실질등록금을 전수 조사한 결과(동아일보 2011년 11월 18일자 참조)에 따르면, 우석대의 실질등록금은 연간 580만7,700원으로 도내 주요 사립대의 실질등록금 642만2,100원~646만200원보다 약 61만~65만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장학금에서도 우석대는 연간 141만6,300원을 지급하고 있는 반면, 도내 주요 사립대는 109만9,900원~113만6,800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에서도 우석대가 19%대인 반면 인근 사립대는 14%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한편 명목등록금은 등록금 고지서에 적힌 등록금을 뜻하며, 실질 등록금은 명목 등록금에서 1인당 평균 장학금을 뺀 것으로 실제 학생이 부담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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