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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맹난자씨, 신곡문학상 대상

수필가 맹난자씨가 '제17회 신곡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전북대에서 열린 수필과 비평사(회장 라대곤)가 주최한 신곡문학상 시상식에서 맹씨는 '그들 앞에 서면 내 영혼에 불이 켜진다'로 대상(200만원)을 수상했으며,'생각이 돌다'를 낸 이은희씨와 '왕대밭에 왕대 나고'를 출간한 조병렬씨가 공동 본상(100만원)을 수상했다. '수필과 비평 신인상'은 지난해 '미로게임'으로 당선된 김정아씨 외 1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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