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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봉황농공단지 폐수 고도처리 후 방류

내년부터 자체시설 1차 처리 후 하수처리장 거쳐

김제 봉황농공단지에서 발생 하는 폐수가 오는 2013년 부터는 자체 시설에서 1차 처리된 후 하수처리장에서 고도처리(T-P 제거 등)하여 방류된다.

 

그동안 봉황농공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종말처리시설에서 자체 처리된 후 인근 농수로에 방류하여 두월천과 동진강을 거쳐 새만금 유역으로 유입됐었다.

 

시에따르면 2013년부터 봉황농공단지 폐수를 하수처리장에서 고도처리 하여 강화된 수질기준인 총인(T-P→0.2) 등 기준에 맞춰 새만금 유역에 방류하여 담수화 시 수질오염 부하량 감소로 담수호 내 수질향상에 기여하고, 갈수기 등에 인근 농수로 오염으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수질오염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동시에 하천 수질오염이 원천적으로 예방된다.

 

또한 시설비 5억원(고도처리시설비 30억원, 하수관 사업비 25억원) 및 운영관리비 7000만원/연(고도처리시설 추가설치에 따른 동력 및 약품비) 등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들의 오랜숙원으로, 지난해 10월 광주분원(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과 김제지역 산업 및 농공단지 대표 간 간담회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부처(김제시, 전주지방환경청 등)들이 여러차례 협의를 실시한 끝에 추진되게 됐다"면서 "내년부터는 수질개선 및 봉황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기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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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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