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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학교폭력·집단 따돌림 해결 나서

상담센터 운영 등 종합대책 마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교폭력의 원인을 진단하고, 정책적·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방향에서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향후 전국대의원대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교조는 '인권 감수성과 긍정의 힘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참교육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학교폭력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경쟁위주의 학교문화 평가 개혁과 국·영·수 중심 교육과정 개편, 혁신학교 확대 등 교육체제 전환과 제도 개선을 담았다. 특히 학습지체, 부적응 및 장애학생 소외학생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교조 내 상담센터 운영과 인권친화적인 연수프로그램 마련, 학교특성을 살린 학생생활교육방안 실천 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등 문제행동이 왜 일상화되고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토대로 처벌위주가 아닌 예방과 대안의 정확한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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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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