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2:4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용지 환경개선사업 '순풍'

휴·폐업 축사 매입·분뇨 처리시설 증설 지속

김제지역 최대 축산밀집지역인 용지면(신암·비룡·신흥·춘강마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추진기획단 남병언 환경정책과장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은 지난 3일 김제시 용지면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방문, 김제시 관계자로 부터 용지 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자리 하고 있는 용지면 신암마을 및 비룡·신흥·춘강마을은 돼지 33농가 7만5000두, 닭 60농가 120만수가 사육 되고 있으며, 용암천 13km, 마산천 6.2km의 유하거리로 가축분뇨와 하수가 직접 만경강으로 유입 되고 있는 지역이다.

 

김제시는 오는 2017년까지 1311억원을 투입, 휴·폐업 축사 95농가를 매입, 철거하여 바이오 순환림 조성으로 녹색공간을 창출 하고, 김제시 가축제한조례 개정으로 축사 신·증축을 제한했으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설, 1일 200톤의 처리용량을 300톤으로 늘렸다.

 

또한 수질정화를 위해 13km의 용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신암·비룡·신흥마을 등 3개마을에 61억원을 투입하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함과 동시 30억원을 투자, 1일 처리용량 100톤, 부지면적 7000㎡의 가축분뇨 공공지원화시설을 정비하는 등 축사 현대화사업을 계획대로 진행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