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열풍 등에 힘입어 작년 온라인 주식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온라인을 통한 주식 매수·매도 금액을 합한 거래대금은 전년보다 18.3% 증가한 2천468조원이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이 1천524조원, 코스닥시장이 944조원이었다.
기존 최고치는 2009년 2천356조원이었다.
온라인 주식 거래대금은 2004년 737조원 수준에서 이후 증가세를 나타내 2007년1천926조원으로 증가했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1천588조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경기 회복과 함께 2009년 단숨에 2천조원대를 돌파했고 이후 2010년 2천86조원에 이어 작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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