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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고 물류 거점도시로 키워야"

 김완주 지사, 도민과의 희망 대화

김완주 도지사는 21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제가 민선4·5기 동안 대규모 산단을 조성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유치하여 기존 농업 의존 구도에서 벗어나 신 산업육성지구 개발을 가속화 했다"면서 "김제는 새만금과 연계된 동서 내륙과 남북을 잇는 3개의 십자 교통축을 가진 중심지로, 신항만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와 인접지 공항이 있어 최고의 물류 거점도시로 키워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00만 도민여러분! 하고 불러보는게 소원이다"면서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 5년동안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였고, 해마다 100개 이상씩 기업을 유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제가 예전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김제자유무역지역과 지평선산단에 첨단 신산업을 유치하고, 국제물류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면서 "황금알을 낳는 종자산업을 일으키고, 첨단농업단지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첨단농업 1번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김제는 앞으로 새만금단지 수요와 물류기지로 확장성을 감안할 때 새로운 산단조성이 시급하다"면서 "김제시에서 용역 준비중인 제2산단의 용역이 완료되면 전북도는 정치권과 함께 국가산단으로 지정, 재원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민문화체육공원의 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는 건의를 받고 "전북도 예산 8억원을 지원, 김제시민들이 여가활동을 통한 건강한 삶을 향유하도록 하겠다"면서" 농민 및 학부모들에게도 TMR사료 유용 미생물 배양 발효시설 지원 등 FTA극복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과 관련, 학교시설과 프로그램에 학생·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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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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